2023. 10. 15.
#프로필

소테이라
SOTEIRA
14인 위원회 14번째 자리 아젬
PROFILE
성별: 여성
나이: 성인이 된 자(하데스와 같은 나이)
신장: (현대 인류 기준으로 쳤을 때) 175cm 정도
클래스: 올라운더이나 주로 탱커와 딜러 포지션
호칭: 주로 아젬. 친애하는 소수에게 사적인 장소에서 소테이라라고 불립니다.
APPEARANCE
헤어: 숏컷(칠흑, 효월mv 주인공 헤어)이 디폴트지만 여행하며 방치하는 타입이기에 장기간 여행 시 머리가 꽤 길어진 채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 머리와 함께 주황빛을 띈 호박색을 띄고 있으며 다른 이들과 같은 고대인 특수동공입니다.
악세사리: X 외모치장을 즐기지 않던 시대로 해석합니다.
가면: 붉은색 가면에 아젬문양. (공식에서 가면 공개할 경우 교체 예정.)
PERSONALITY
어린 시절 베네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사람의 가능성, 자연의 신비, 만나는 모든 이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합니다. 혼이 없는 창조 생물과 사역마의 생명마저 아끼며, 사람을 돕는 일을 좋아합니다. 지금의 세계에 통용되는 사상인 별을 이롭게 만들기 위해서 살아가는 삶에 동의하며 마찬가지로 별과 세상을 사랑하고 있지만 깊은 내적에선 그것만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시 되는 것과 별을 이롭게 만드는 데에 '불필요'한 것들이 쉽게 터부시되기도 하는 사회에 깊은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타 고대인들과 달리 주어진 삶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길 원하며, 이별을 지나치게 슬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명을 마친 이들의 끝, 명계(별바다)로 향하는 선택을 겉으로는 존중하지만 속으로는 늘 많이 아쉬워합니다. 죽음을 대하는 입장은 고대인보다 현대 인류와 더 가깝습니다.
아젬의 자리를 물려받아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수집하고 보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만 멋대로 사람들을 모아 해결해버리고 정작 보고는 설렁설렁한 탓에 같은 위원회 사람들에게도 혼나기 일쑤에 잔소리도 개의치 않는 것은 어릴 때부터 유구한 성향 입니다. 돌발행동이 잦아 남들 눈에는 생각 없이 뛰어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계획적이며 사려 깊은 편입니다. 때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 한 해결 방법들을 가져와 남들을 당황시키는 일이 많고, 쉽게 자기 희생을 감수하여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일도 잦습니다. 장난기가 많고 시시한 농담을 던지거나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핀잔을 받곤 하지만 늘 천진난만하게 넘깁니다.
아젬의 자리에 오르기 전,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여행과 모험을 사랑했습니다. 자기가 가보지 못한 곳은 직접 가서 눈에 담아야만 직성이 풀리며 늘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슬픔, 그리고 상실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해 베네스의 조언을 듣고 끝없이 여행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시작은 타인에게도 자신의 성향을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수없이 많은 장소와 만남을 거쳐 그 정답은 끝내 자신만이 답을 내릴 수 있을 거라 짐작하게 됩니다.
SPECIAL NOTE
- 특이한 영혼 색 소유자. 무지개와 비슷한, 엘피스 꽃이 희망의 색을 띄울 때와 비슷합니다. 본인은 에테르를 감지하는 능력은 강하지만 색을 구별할 정도의 능력은 없기에 에메트셀크와 휘틀로다이우스가 말해주어 알게되었습니다.
- 사역마는 탈것과 전서구 목적 외엔 잘 만들지 않는 편입니다.
- 나이가 아주 많은 사람, 은퇴자, 라하브레아, 베네스를 제외한 사람들에겐 반말을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 거주하던 공간을 여행으로 장기간 비우는 바람에 아모로트에 환원당해(?) 하데스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 마력이 꽤나 많은 편이지만 변신(전신)은 잘 하지 않으며 남들이 잘 하지 않는 독특한 마법을 개발하여 부리곤 합니다. 때문에 어릴 때 마력을 잘 조절하지 못해 사고를 많이 쳤습니다.
-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버릇도 가끔 있습니다. 마력을 더한 힘이라기 보다는 원체 힘이 셉니다.
- 의외로 호승심이 강한 성격이라 대결을 즐기며 전투에서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 식사량이 아주 많고 여행 목적에 식도락도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요리가 서툴어 타인이 만든 음식 보관 이데아를 사용합니다.
과거 & 에메아젬 드림관계 설정▼

PAST 1
<아모로트 외부, 자연과 가까운 시골마을 출신>
과거 아모로트에서 저명한 자연계 학자였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외동딸입니다. 부모님은 은퇴 후 함께 명계로 가기 전, 마지막 소명을 자신들의 뜻을 이어 별을 위해 살아갈 새로운 생명인 2세를 남기기로 정했고, 그렇게 태어난 것이 소테이라입니다. 부모님은 자신을 위해 어떤 것도 아끼지 않는 상냥한 분들이었지만 그녀가 성인이 되면 비로소 자신들이 명계로 갈 때임을 어린아이인 그녀에게 종종 말해주곤 했습니다. (고대 시대에서는 성인이 된 후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온전히 평등해지기에 *판데모니엄 테미스 대사*에서 추측) 이러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유아 시절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직 별을 위해서 태어나고 사는 것만 같은 사회에 도저히 적응하지 못 했고, 사람간의 이별을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슬퍼하는 성정이었기에 자신의 성장이 곧 부모님과의 이별로 이어질 것에 덜컥 겁이나 성장을 마력으로 거부하고 가출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또 다시 가출을 했던 어느 날, 마을 밖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으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많이 바뀌게 됩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현 14인 위원회의 아젬인 [베네스]. 그녀는 자신의 특이한 성정을 이해해 주는 첫 번째 사람이었고,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도, 이해받는 것도, 별을 사랑하는 다른 방법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라 듣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녀의 제자가 된 소테이라는 성장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고 제 나이에 맞게 자라나기 시작했고 그 길로 많은 모험과 경험을 쌓게 됩니다.




PAST 2
베네스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의무교육의 때는 다가왔습니다…. 베네스는 소테이라를 아모로트에 있는 아카데미에 보내주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해 입학을 결정하고 그녀의 부모님과 상의해 주민 등록을 도와줍니다. '당대 아젬이 외부에서 데리고 온 아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입학 후 동기로 만난 것이 하데스와 휘틀로다이우스. 둘 다 혼의 본질과 색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으로 꽤나 특이한 영혼 색인 그녀를 흥미롭다 판단했으나 처음엔 휘틀로다이우스만 친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사고뭉치, 별종에 엉뚱하고 눈에 띄는 창조 마법과 행동을 보였으니까요. 하데스는 첫인상이고 뭐고 두 번째 인상을 '이상한 바보' 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녀도 그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종일관 티격태격 싸우고 휘틀로다이우스가 그 사이에서 말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좀 즐기기도 했지만요.) 하지만 아직 창조마법이 미숙한 아이들이 다니는 아카데미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들을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그녀를 보며 인상을 몇 번 수정하게 되고 차차 정이 들더니 나중에는 한껏 챙겨주는 방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학기가 여러 번 지났을 땐 하도 붙어 다녀서 어느새 모두가 이 셋을 삼총사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졸업 전후로 이들과는 계속 둘도 없는 친구들로 지냈고 거의 두 번째 가족과도 같았습니다.

PAST 3
성인이 된 후 진로를 결정하지 못 해 남을 돕는 일과 여행의 삶만 지속하던 소테이라는 어느 날 베네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아젬의 자리를 자신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제안. 그것을 듣자마자 소테이라는 그 자리에서 도망쳤습니다. 14인 위원회의 자리에서 내려온다는 말은 곧 자신의 스승이 명계로 가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뒷말을 듣지도 않고 도망만 갔기에 나중에는 베네스에게 결투 신청까지 받고 맙니다. 베네스가 이기면 제대로 말을 듣고 나서 자리도 받는 것으로요. 혼란스러운 상태로 맞섰기 때문에 소테이라는 가볍게 패배하고 끝내 울음을 터트립니다. 소중한 사람이 이렇게 일찍 떠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거부하고 싶다고요. 하지만 베네스는 자신은 명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더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어 이 자리를 물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제야 그녀의 의사를 제대로 판단한 소테이라는 아젬의 자리를 받아들이고 14인 위원회의 인사가 됩니다.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꽤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그녀의 친구들도 에메트셀크의 자리와 창조물 관리국 국장이 되면서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DREAM
14인 위원회 3번째 자리 에메트셀크
하데스
<친구 → 연인>
호칭:
하데스 → 소테이라 [ 아젬, 소테이라 ] + 바보
소테이라 → 하데스 [ 하데스 ] (밖에선 좀 에메트셀크라고 부르라고 잔소리합니다.)
어린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중한 사람.
하데스는 첫만남부터 독특한 영혼 색인 그녀가 한눈에 각인되었으나 여타 고대인들과 다른 특이한 성격탓에 처음엔 마찰이 잦았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운 정도 정이라고, 붙어있다보니 점점 서로가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친해졌으며 본인과 다른 방식, 생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돌파해나가는 것을 보며 점점 그녀에게 경애의 감정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후 휘틀로다이우스가 거절한 에메트셀크 자리의 제안이 들어왔을 때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잘 맞는 일이라 판단했고 둘째로 먼저 위원회 일원으로 들어가 있는 아젬을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워낙 예상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위원회에서 함께할 수 있다면 염려되는 마음도 해결할 수 있고 쉽게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 자리를 수락합니다. (뒷수습 담당이 되어버리고 말았지만요….)
둘은 14인 위원회가 된 후 상대를 좋아하고 있었음을 자각한 뒤 많은 고민 끝에 마음을 전하게 됩니다.
+ 소테이라가 장기간 여행으로 거주지가 비었음을 고지하지않은 실수로 인해 집을 도시로 환원당하자 거리로 나앉을 아젬을 픽업한 하데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소테이라 → 하데스를 향한 감정 ]
둘의 성격은 거의 정반대와 가깝지만 소테이라는 하데스를 자신의 동반자로 여깁니다. 하데스의 사상은 여타 고대인들과 같습니다. 별을 위해 살아가는 삶. 그것을 이 별을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으로 여깁니다. 무의미한 일 ―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일― 에 대한 판단도 다른 이들과 그리 다르지 않으나, 하데스는 완벽한 공감을 하진 못 해도 이해하는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혼이 흘러들어간 창조생물의 처리에서 그 혼이 겪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섞인 감정같은 것도요. (*칠흑 비화 4화 참조.) 영원과 비슷한 삶을 사는 고대인에겐 생소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그 '이해'가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 살고있는 소테이라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카데미를 다니던 청소년 시기의 어느 날, 이전 학년에서 담당 교수를 맡았던 이가 퇴직과 동시에 명계로 갈 것이라 공표하고 모두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이별의 아쉬움이 있던 자리였으나 우는 이는 없었습니다. 모두가 그의 끝과 시작을 응원할 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떠나 어딘가에 숨어 울고 있는 이는 소테이라 한 명이었습니다. 유년기 시절엔 감정을 숨기지 못했지만 커가며 인식한 사회는 자신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면 떠나가는 자들이 곤란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숨을 죽이고 울고 있으면 항상 찾아내고 마는 것이 하데스였습니다. 처음엔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찾아오는 게 못마땅했지만 계속해서 큰 위로 없이 곁에 앉아 그저 그녀가 온전히 슬퍼할 시간을 기다려 주는 것을 보며 점차 마음을 열었습니다. 자신이 갖고있을 근본적인 고독함은 해결이 힘들지라도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자신과 함께해 줄 사람이라 판단했습니다. 그 생각은 여행의 끝에서 돌아가야 할 곳이 언제나 그가 있는 곳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이내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했습니다.
FUTURE
종말
- 종말을 앞두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는 방법 밖에 없다는 사실에 격분합니다. 다만, 자신도 당장의 재앙을 막기위해선 조디아크 소환 방법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홀로 위원회 탈퇴를 선언합니다.
- 탈퇴 후 베네스에게 종말에 대한 진상을 듣게됩니다. 하지만 베네스는 어떠한 행동의 제안이 없었습니다. 베네스파에 영입하지도 않았고, 하이델린 소환에 동참을 권유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자신이 판단하여 하고 싶거나 해야만 하는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 소테이라는 눈치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말아야 하고, 조디아크의 제물이 되지도 않아야 하며 두 신의 싸움에서 쪼개져야만이 베네스가 들었던 미래로 이어질 길임을요.
- 소테이라는 남들이 보면 무의미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합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창조마법의 폭주에서 시민들을 구하고, 조디아크가 재앙을 막았을 때 다친 사람을 도왔으며 조디아크와 하이델린과의 결전에서 남은 사람들을 대피시킵니다. 어차피 그 끝은 세상도 사람들도 분단되고 쪼개질 것인데 소테이라는 그것이 자기가 마지막 할 수 있는 일이라 판단했습니다.
- 마침내 분단 직전, 그녀는 제 연인을 찾아갑니다. 핵에서 떨어져내린 엘리디부스, 라하브레아와 함께 일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차원의 틈을 막 열어낸 하데스를요. 운명을 알기에 멀리서 애써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앞으로 닥쳐올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미래와 자신이 더 이상 자신이 아니게 될 때에도 의지와 유산이 계속 남아 사랑할 것임을 맹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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